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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해녀가 남편만 따로 불러내더니" 제주 놀러 간 아내가 돌아오지 않는다! 서울 부부가 제주에 귀촌해 해녀가 이야기|해남·해녀 행복 제주 정착기|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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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7월 14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 집 명랑 촌집>의 일부입니다.

제주도 이주 8년, 귀어 6년 차 명랑 해남‧해녀 김형준, 김은주 부부

“서울의 삶은 바쁘지만, 이곳은 여유롭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게 해 준 곳이 바로 제주도죠.” - 해남‧해녀 부부 김형준, 김은주 씨

서울에서 잘 나가는 공예 디자이너였던 김은주 씨. 바쁜 서울의 삶에 지쳐 여행차 방문한 제주도에서 돌연 개에게 팔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팔을 치료하는 동안 제주살이를 하게 된 그녀가 일 년 후 도저히 서울에 올라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소식을 남편 김형준 씨에게 전한다. 제주의 정취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낯선 제주 땅에서 친구를 사귀기 위해 찾은 해녀학교에서 그녀는 인생 2막을 열게 된다. 아내를 찾아 제주도까지 쫓아온 남편도 마찬가지다. 아내 따라 물질을 하러 갔다가 물질에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부부는 사라져가는 해녀 문화를 지키기 위해 제주 전통 농가에 해녀들을 위한 공간까지 마련했다. 해남 ‧ 해녀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 집 명랑 촌집
✔ 방송 일자 : 2020.07.14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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