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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사관학교, 19-3기 훈련부사관 입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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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국방뉴스] 2020.02.17
육군 부사관학교, 19-3기 훈련부사관 입영식

육군부사관학교 중앙강당에 모인 신임훈련부사관들.

날카로운 눈매에 힘주어 경례를 올립니다.

올해 탄생한 신임부사관은 55명으로 지난해 11월
훈련부사관과정에 입교해 13주간 교육을 마쳤습니다.

신병과 부사관 양성과정 담임교관 임무수행능력 구비를 목표로
필요한 소양을 갖춘겁니다.

특히 강인한 체력과 리더십, 지도방법, 교관능력 등을 터득해
최고의 전투달인으로 거듭났습니다.

김한태 육군부사관학교장은 신임 부사관들에게 창끝 전투력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슴에 새기고 전투원 육성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철한 책임감을 가슴에 품고 정진하기를 바랐습니다.

마음을 지배하고 야성이 넘치며 야지극복능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전천후 전투원 육성을 하는 길은 나부터 책임감을 견지한 가운데
매사 솔선수범해야 된다는 사실을 잊지마십시요.

전쟁의 승패는 여러분의 손 끝에서 시작됩니다.
군 전투력 발휘의 핵심 주역으로 건투를빕니다.

신임 훈련부사관들은 앞으로 육군부사관학교와 육군훈련소,
전후방 사단 신병교육대 담임교관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훈련부사관 13주교육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닫고 교관으로서 갖춰야 할 능력으로 머슬 메모리를 꼽고 싶습니다. 머슬 메모리는 몸이 기억해 전투행동으로 반응하는것인데 이를 신병교육에 접목해 훈련병들이 전투상황에서 즉각 행동할 수있도록 지도하는 훈련 부사관이 되고 싶습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부사관 정예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투부사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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