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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기사, 혹한기 전술 기동 및 강습도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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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국방뉴스] 2020.01.31
육군 수기사, 혹한기 전술 기동 및 강습도하 훈련

훈련개시 명령이 떨어지자 장갑차가 거침없이 강물로 뛰어들어 물살을 가릅니다. 하천을 건너 적진을 공격하고 신속히 목표지점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갑차가 하천을 극복하고 상륙지점을 통과하자 이번엔 부교를 이용한 대규모 도하가 이어집니다.

부교 양쪽에 자리한 10여 대의 교량가설단정이 부교가 움직이지 않도록 지지대 역할을 하는 가운데 K55A1자주포와 K1A2전차가 부교 위를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도하합니다.

우리 부대는 이번 훈련을 위해 한 달간의 혹독한 훈련으로 최선의 준비를 다해왔으며, 그 결과 약 320km의 장거리 기동과 도하훈련을 성공적으로 달성했습니다. 조국이 부른다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가겠습니다.

부대가 주둔하는 가평에서 훈련지인 여주까지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 등 대규모 궤도장비 160여 대가 왕복 320km의 장거리 기동을 해야 하는 고된 훈련 속에서도 장병들은 안전하고 신속히 하천을 극복해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평소 강한 교육훈련을 통해 자신감 있게 이번 강습도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훈련으로 얻은 임무수행능력과 강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완수하겠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아무리 멀고 험한 지역이라도 거침없이 건널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노푸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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