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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5사단, KCTC 훈련…드론봇전투단과 처음 드론 활용 미래 소부대 지상전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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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4.25 육군 15사단, KCTC 훈련…드론봇전투단과 처음 드론 활용 미래 소부대 지상전투훈련 실시

정동미)
육군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접목해 지속적으로 미래 지상전을 대비하는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강경일)
이런 노력의 하나로 최근 육군 15사단이 과학화전투훈련장을 무대로 드론봇전투단과 함께 정찰용 드론을 활용한 미래 소부대 지상전투 훈련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얕은 산 자락 아래, 주변 동료들의 사주 경계 속에 한 병사가 정찰용 드론을 조종합니다. 수 십 미터 상공에서 주변 지형과 적의 매복 여부 등 상황을 살핀 정찰용 드론이 잠시 후 착지합니다.

드론을 활용해 얻은 정보가 분석되면 이어서 정찰조가 탐지기를 이용해 폭발물이 있는지를 살피게 됩니다. 발견된 지뢰는 곧바로 해체에 들어갑니다.

뒤이어 적과의 교전에 나선 병사들이 줄지어 앉아 ‘무릎 쏴’ 자세로 전면을 향해 사격에 나섭니다. 지원에 나선 전차도 힘차게 움직입니다.

육군이 미래 소부대 지상전투 모습을 염두하고 과학화전투훈련의 하나로 벌인 훈련 모습입니다.

육군 15사단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드론봇 무인정찰기를 비롯해 전차, 장갑차, 화생방 대응 장비 등을 운용한 소부대 과학화전투훈련을 낮밤을 가리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육군이 첨단 과학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창설한 드론봇전투단이 과학화훈련에선 처음으로 참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제 전투상황을 구현할 수 있는 과학화전투훈련장에서 사단급 이하 부대가 운용하게 되는 무인 정찰기의 활용 능력과 효과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겁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부대는 무인 정찰 드론을 통해 주요 기동로, 개활지 등에서 광범위한 감시활동을 한 뒤, 실시간으로 보고된 정찰 내용을 기초로 주요 표적 식별은 물론 신속한 타격을 유도하는 지상전투 경험을 쌓았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앞으로 인적 병력을 대신해 위험성이 큰 임무를 수행하는 데 첨단 드론봇 전투체계를 활용하는 전투수행 구상을 넓힐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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