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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신동우가 소개하는 5000:1의 사나이, 더 랠리스트 임채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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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위해 돌아온 5000:1의 사나이 더 랠리스트 임채원이 이야기 입니다.
2013년 7월 13일 영국 뜨겁게 달궈진 서킷 위를 한 경주차가 1위로 질주해 들어옵니다.

한국인 최초 유러피안 F3 우승자 임채원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2년후, 한국! 그가 스폰서도 소속팀도 없이 혼자서 서울의 한 서킷에 들어섭니다.

임채원은 F3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스폰서가 없어 F1 클래스 도전을 포기하고
막막한 심정으로 귀국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절망속에서 빛을 찾아냅니다.그가 찾아낸 다음 도전과제는
한 방송사의 서바이벌 오디션 ‘더 랠리스트’였습니다.

오로지 서킷만을 달리는 포뮬러와 달리 혹한의 추위로부터 찌는 듯한 더위까지
세계각지의 도로와 오프로드를 달리는 WRC 그 무대에 설 최초의 한국인을 뽑는 오디션이었습니다.
6개월에 걸친 5000:1의 승부 결국 임채원은 최후의 1인에 올랐구요,.

전 세계 6억 2천만 시청자와 350만의 현장관객 그 앞을 당당히 달려나갈 최초의 한국인 랠리스트
2018년, 임채원의 첫 랠리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Category
자동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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