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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 진짜로 3년만 더 하고 안하고 싶어요" 대대로 가업을 이어오는 사장님도 혀를 내두르는 작업량|2톤 분량 청어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한 복잡한 작업 과정|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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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2023년 11월 18에 방송된<말려 먹는 맛! 건조식품의 세계>의 일부입니다.

경상북도 포항시에서는 제철 맞은 과메기 작업이 한창이다. 동해안에서 잡은 청어를 말려 과메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기름기가 많고 잔뼈가 많은 청어는 먹기 쉽게 내장과 뼈를 잘라내야 하는데, 이는 칼로 일일이 손질해줘야 한다. 하루 작업하는 양은 약 800kg. 많은 양의 청어를 손질하다 보니 손은 물론 손목, 어깨까지 통증이 느껴진다고.

손질이 끝난 청어는 비린 맛뿐만 아니라 기름과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번의 세척을 거친다. 그 후, 건조시키는데 이때 과메기가 잘 마르게 하기 위해서는 꼬리를 일직선으로 맞추고, 과메기 간의 간격도 맞춰야 한다. 건조대에 걸어준 과메기들은 반나절 해풍에 말리고 이후 3~4일간 건조실에서 건조 시켜주면 청어과메기가 완성된다. 이렇게 완성된 청어과메기는 손질된 다양한 쌈 채소들과 함께 포장되어 소비자에게 보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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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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