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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핸드폰은 이제 제 겁니다... 당신도 방심하는 사이에 뺏길 수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초대형 동물원 봉고본두에 있는 손버릇 나쁜 원숭이│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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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01월 10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남아시아의 등불 방글라데시>의 일부입니다.

세계 최고의 인구밀도로 유명한 나라, 방글라데시!
지금 이순간에도 수도 다카의 인구는, 하루 2천명꼴로 늘어나고 있다.
하루에 스치는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 얼굴엔
늘 순박한 웃음과 낯선 이방인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다.
현재 야생동물 전문가로 활약중인 김영준 수의사는
방글라데시를, 자신의 제2의 모국이라 생각한다.
20대 청년시절, 방글라데시에서 2년간 거주하며 자원봉사를 펼친 경험이
인생관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것.
11년만에 찾아간 방글라데시는 어떤 모습으로 그를 반겨줄까.


(자연)
브라질과 콩고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물이 많은 나라, 방글라데시. 풍부한 수산자원 덕분에 수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은 한편, 최근에는 이상 기후로 인한 홍수가 잦아, 해마다 큰 피해를 입기도 한다.

봉고본두 동물원은, 파키스탄으로부터 방글라데시 독립시킨 초대 대통령 ‘세이크 모지불 라만’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그 이름부터가 그의 별명인 봉고본두(벵골의 친구)인데. 이 초대형 동물원에선, 방글라데시의 대표동물, 벵갈호랑이부터 가얄이나 삼바디오 등, 밀림 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귀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비교적 위험하지 않은 동물들은 울타리 없이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자연친화적 동물원’이라는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까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이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봉고본두 동물원을 찾아가본다.


(산업)
소를 신성하게 여기는 힌두교 신자가 다수인 인도와 달리, 방글라데시에서 소는, 우유와 고기를 제공하는 귀중한 존재다. 하지만 방글라데시 고유 소의 경우 종자가 워낙 작아, 소의 몸집을 키우는 쪽으로 품종 개량을 하고 있다는데. 이를 담당하는 사바르 국립종축원의 경우, 특히 출연자 김영준 수의사와도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13년전, 김영준 수의사가 2년간에 걸쳐 자원봉사를 했던 곳이기 때문. 당시 현지인들과의 동고동락은, 그의 인생 진로를 바꿀 만큼 큰 영향을 줬다는데. 11년만에 만난 동료들과 깊은 우정을 확인한 김영준, 이제는 그의 뒤를 이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종축원 수의사들과 함께 방글라데시 축산업의 내일을 바라본다.


(음식)
방글라데시 인들이 물대신 하루 수차례씩 마시는, 가장 사랑받는 음료 ‘짜,’ 담배와 같은 기호식품 ‘빤,’ 등 이들이 즐기는 음식에서 열대 기후 속 일상의 여유를 다함께 즐기는 방글라데시의 문화를 엿본다.


(교육)
방글라데시의 교육제도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일반 학교와 이슬람 종교 학교 마드라샤가 그것. 재정의 대부분을 대중의 자선과 기부에 의존하는, 이슬람 종교 학교 마드라샤에서는, 벵골어는 물론, 코란을 쓰는 문자 우르두어와 영어도 함께 교육하고 있다. 책걸상조차 없이, 바닥에 교재를 놓고 몸을 흔들어가며 코란을 암송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먼 옛날 우리나라의 서당을 연상케하는데... 열악한 시설과 교육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눈을 반짝이는, 방글라데시의 아이들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남아시아의 등불 방글라데시
✔ 방송 일자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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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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