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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수많은 질문들을 뒤로한 채 외딴 움막에서 홀로 죽음을 준비하는 노인│죽음이란 무엇일까?│신과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신과 인간의 땅 네팔││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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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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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1월 30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신과 인간의 땅 네팔 3부 사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일부입니다.

히말라야산맥 중앙부의 남쪽에 위치하는 네팔.
지리적 요건 덕분에 트레킹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라지만, 새하얀 히말라야 산맥에서 조금만 시선을 낮춰보면 그곳에는 우리가 모르는 신들의 세계가 펼쳐져 있다.

약 3천만의 인구보다 열배가 넘는 3억 3천만의 신을 모시는 나라.

그들은 그 많은 신들을 어떻게 다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걸까.
아침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올리는 공양, 산 동물의 피를 신에게 바치는 사람에서부터 자기 집 벽화에 신을 그리는 사람까지.
이들에게 신은 성스러운 존재임과 동시에 일상생활 곳곳에 배어 있는 습관과도 같은 것이다.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트레킹 관광객이 북적이는 나라지만, 소박한 모습으로 도자기 하나를 만들 때조차도 신을 생각하는 사람들.

우리에겐 생소하기만 한 신들의 땅으로 떠난다.

파슈파티나트 앞 강가에서 모든 걸 버리고 홀로 떠돌아다니는 네팔의 노인들. 네팔인 들에게 있어서 죽은 자를 떠나보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우리에겐 너무 낯선 수장. 화장하지 않은 시체를 물에 떠내려 보내는 수장의 의미는 대체 어떤 것일까. 노인은 홀로 강가 외딴 움막에서 에서 죽음을 준비한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신과 인간의 땅 네팔 3부 사후를 준비하는 사람들
✔ 방송 일자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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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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