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강아지를 더 귀엽게 표현하고 싶을 때 자주 쓰는 단어 '댕댕이'는 실제 우리나라 토종 견종 이름이었다. 댕댕이는 한국의 토종견인 동경견의 다른 이름으로 댕갱이, 동개, 동동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렸다. 동경견에 대한 최초 문헌 기록은 현종 10년에 경주 부윤 민주면이 《동경지》를 증보한 《동경잡기(東京雜記)》에 나온다.
신라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우들 중에서 꼬리짧은 개 모양의 토우가 발견됐는데, 5-6세기 신라시대부터 사육되었던 개로 현재 우리나라 토종개 중에서 문헌 기록상 가장 오래된 개가 ‘동경이’이다.
‘동경이’란 이름은 •경주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꼬리 짧은 개를 ‘동경구’라 불렀다”라는 기록에서 유래되었다. 한 때 꼬리가 짧아 이상하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에게 희생되며 자취를 점점 감추게 되었지만, 서라벌대학교 최석규 교수에 의해서 사람들에게 다시 알려지게 되었다.
꼬리가 없거나 짧은 게 특징인 경주개 동경이는 폴짝폴짝 야생 노루가 뛰는 듯 뛰어난 점프력을 가지고 있으며 멧돼지와 겨룰 정도로 용맹스러운 반면,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우수한 친화성을 가졌다.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에 이어 토종견 4호로 지정된 경주개, 전설의 신라 댕댕이 ‘동경이’ 이야기를 지금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경주 제3부 ‘신라 천년의 명견, 동경이’
✔ 방송 일자 : 2011년 9월 14일
#한국기행 #우리가몰랐던토종개 #신라댕댕이 #동경이
#토종개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반려견 #토종견 #역사
신라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우들 중에서 꼬리짧은 개 모양의 토우가 발견됐는데, 5-6세기 신라시대부터 사육되었던 개로 현재 우리나라 토종개 중에서 문헌 기록상 가장 오래된 개가 ‘동경이’이다.
‘동경이’란 이름은 •경주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꼬리 짧은 개를 ‘동경구’라 불렀다”라는 기록에서 유래되었다. 한 때 꼬리가 짧아 이상하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에게 희생되며 자취를 점점 감추게 되었지만, 서라벌대학교 최석규 교수에 의해서 사람들에게 다시 알려지게 되었다.
꼬리가 없거나 짧은 게 특징인 경주개 동경이는 폴짝폴짝 야생 노루가 뛰는 듯 뛰어난 점프력을 가지고 있으며 멧돼지와 겨룰 정도로 용맹스러운 반면,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우수한 친화성을 가졌다.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에 이어 토종견 4호로 지정된 경주개, 전설의 신라 댕댕이 ‘동경이’ 이야기를 지금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경주 제3부 ‘신라 천년의 명견, 동경이’
✔ 방송 일자 : 2011년 9월 14일
#한국기행 #우리가몰랐던토종개 #신라댕댕이 #동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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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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