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1년 7월 14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 물고기들의 인공도시, 바다목장>의 일부입니다.
자연과 과학의 만남!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의 변화!
그 중심에는 ‘바다목장’이 있다!
1. 울타리가 없다! 자연이 만든 물고기들의 도시, 바다목장
‘목장’이라고 하면 대부분 너른 들판에 울타리를 쳐놓고 가축을 키우는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바다목장도 지상의 목장과 마찬가지다. 바다 속, 물고기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물고기가 모여 살도록 하는 것이 바다목장인 것. 그러나 이 바다목장에는 울타리가 없다!!
물고기들을 가둔 채 먹이를 주어 기르는 것이 아니라, 각 연안의 특성과 물고기의 생태학적 특성을 살려 ‘언제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 이는 물고기를 위한 일종의 도시계획으로 어린 치어부터 노인 물고기까지 대를 이어 머물수 있게 하는 과학이 숨어있다. 바다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되찾는 친환경적인 과학의 비결을 알아본다!
2. 제주도 바다 속에 무슨 일이? 물고기들의 거대한 집, 인공어초!
수심 30미터 아래의 깊은 바다 속. 그곳에 물고기들의 집이 될 초대형 인공어초가 있다! 가로 세로 각각 13미터 15미터의 거대 인공어초. 이것은 물고기를 ‘잡는’ 시대에서 ‘기르는’ 시대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알리는 시작이 된다.
특히 제주도의 차귀도 앞바다는 유속과 해류의 흐름이 가장 좋고 연간 수온 변화도 아열대성이기 때문에 어종이 다양하게 나타난다는데... 강한 햇빛을 가려주는 상부의 음영시설과, 해조류의 부착을 쉽게 하기 위한 까칠까칠한 콘크리트 구조물까지! 인공어초의 제작부터 투하까지의 과학적 원리를 현장에서 직접 만난다.
3. ‘소리’만으로 물고기를 기른다? ‘음향급이기’의 과학!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알고 있을 것이다. 종소리가 울릴 때 마다 개에게 먹이를 주면 그 개는 나중에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 음향급이기는 이 원리를 활용한 과학이다.
물고기에게 반복적인 음향을 주고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물고기들의 조건반사를 일으키는 것! 그래서 목적하고 있는 지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만든다. 즉 ‘보이지 않는 가두리’를 만드는 것이다. 치어 단계에서 그 효과는 최고에 이른다. 맨 처음 음향급이기를 도입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주요 기술과 성과도 함께 알아본다.
4. 일본 ‘혹돔’이 만든 바닷속 멋진 신세계 - 바다목장의 새 바람이 분다!
일본의 니가타 현의 작은 섬인 사도섬. 이 섬에는 1년에 2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는다. 이유는 ‘혹돔’을 보기 위해서다. 예전에는 맛이 없는 물고기로 알려져 잡아도 좋아하지 않던 어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바닷속 신비한 물고기와 어울리기 위해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며 ‘보는 수산자원’이라는 바다목장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사도섬. 바다목장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일본 ‘사도섬’의 현장을 소개한다.
5. 한국형 바다목장의 성공신화, 그 현장을 찾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진행된 9년간 사업. 우리나라 최초의 바다목장은 바로 ‘통영’에 있는 바다목장이다. 9년 사이 수산자원이 6.5배나 증가했다는 것이 가시적인 결과! 여기에 투입된 연구진만 140여명,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와 어민들 그리고 학술적인 전문가들의 힘이 합해져서 짧은 10년 사이에 몇 배의 풍요로움을 되찾은 성공사례다. 하지만 수산자원의 증가보다 더 큰 성공은 우리 해역의 특색을 살린 ‘한국형 바다목장’의 성공사례라는 것. ‘우리만의 기술’로 고갈된 수산자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풍요로운 바다를 선사하는현장을 찾아가 우리 바다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본다.
이제 바다는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바다 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신세계를 원더풀 사이언스에서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 물고기들의 인공도시, 바다목장
✔ 방송 일자 : 2011.7.14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원더풀사이언스 #바다 #바다목장 #물고기아파트 #인공어초 #어초
자연과 과학의 만남!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의 변화!
그 중심에는 ‘바다목장’이 있다!
1. 울타리가 없다! 자연이 만든 물고기들의 도시, 바다목장
‘목장’이라고 하면 대부분 너른 들판에 울타리를 쳐놓고 가축을 키우는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바다목장도 지상의 목장과 마찬가지다. 바다 속, 물고기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물고기가 모여 살도록 하는 것이 바다목장인 것. 그러나 이 바다목장에는 울타리가 없다!!
물고기들을 가둔 채 먹이를 주어 기르는 것이 아니라, 각 연안의 특성과 물고기의 생태학적 특성을 살려 ‘언제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 이는 물고기를 위한 일종의 도시계획으로 어린 치어부터 노인 물고기까지 대를 이어 머물수 있게 하는 과학이 숨어있다. 바다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되찾는 친환경적인 과학의 비결을 알아본다!
2. 제주도 바다 속에 무슨 일이? 물고기들의 거대한 집, 인공어초!
수심 30미터 아래의 깊은 바다 속. 그곳에 물고기들의 집이 될 초대형 인공어초가 있다! 가로 세로 각각 13미터 15미터의 거대 인공어초. 이것은 물고기를 ‘잡는’ 시대에서 ‘기르는’ 시대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알리는 시작이 된다.
특히 제주도의 차귀도 앞바다는 유속과 해류의 흐름이 가장 좋고 연간 수온 변화도 아열대성이기 때문에 어종이 다양하게 나타난다는데... 강한 햇빛을 가려주는 상부의 음영시설과, 해조류의 부착을 쉽게 하기 위한 까칠까칠한 콘크리트 구조물까지! 인공어초의 제작부터 투하까지의 과학적 원리를 현장에서 직접 만난다.
3. ‘소리’만으로 물고기를 기른다? ‘음향급이기’의 과학!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알고 있을 것이다. 종소리가 울릴 때 마다 개에게 먹이를 주면 그 개는 나중에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 음향급이기는 이 원리를 활용한 과학이다.
물고기에게 반복적인 음향을 주고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물고기들의 조건반사를 일으키는 것! 그래서 목적하고 있는 지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만든다. 즉 ‘보이지 않는 가두리’를 만드는 것이다. 치어 단계에서 그 효과는 최고에 이른다. 맨 처음 음향급이기를 도입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주요 기술과 성과도 함께 알아본다.
4. 일본 ‘혹돔’이 만든 바닷속 멋진 신세계 - 바다목장의 새 바람이 분다!
일본의 니가타 현의 작은 섬인 사도섬. 이 섬에는 1년에 2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는다. 이유는 ‘혹돔’을 보기 위해서다. 예전에는 맛이 없는 물고기로 알려져 잡아도 좋아하지 않던 어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바닷속 신비한 물고기와 어울리기 위해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며 ‘보는 수산자원’이라는 바다목장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사도섬. 바다목장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일본 ‘사도섬’의 현장을 소개한다.
5. 한국형 바다목장의 성공신화, 그 현장을 찾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진행된 9년간 사업. 우리나라 최초의 바다목장은 바로 ‘통영’에 있는 바다목장이다. 9년 사이 수산자원이 6.5배나 증가했다는 것이 가시적인 결과! 여기에 투입된 연구진만 140여명,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와 어민들 그리고 학술적인 전문가들의 힘이 합해져서 짧은 10년 사이에 몇 배의 풍요로움을 되찾은 성공사례다. 하지만 수산자원의 증가보다 더 큰 성공은 우리 해역의 특색을 살린 ‘한국형 바다목장’의 성공사례라는 것. ‘우리만의 기술’로 고갈된 수산자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풍요로운 바다를 선사하는현장을 찾아가 우리 바다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본다.
이제 바다는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바다 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신세계를 원더풀 사이언스에서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 물고기들의 인공도시, 바다목장
✔ 방송 일자 : 20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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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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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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