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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키우면 마리당 경차 한대 값?' 사람들이 미쳤다 해도 산속에서 철갑상어를 키우며 제2의 인생을 사는 남자|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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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앙에 위치한 평창.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산기슭에 약초 나무를 가꾸며 살아가는 부부가 살고 있다. 집 앞에 있는 종소리가 울리면 어디에 있든지 어김없이 아내 앞으로 나타나는 남편. 넓은 산에서 자신을 찾을 아내를 위한 배려가 묻어난다. 소년감성에 빠진 남편과 걸크러쉬 아내는 어디를 가든 티격태격 하지만 항상 편한 얼굴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지금처럼 장성한 약초 숲을 이루기까지 오랜 시간과 정성을 쏟았다는 부부. 나무 덕분에 산중에 철갑상어 양식장까지 마련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 독특한 사연은 무엇일까? 땡볕 더위에서 수많은 작업을 하느라 일에 지친 아내를 위해 남편이 철갑상어를 이용해 특별 몸보신 상어탕을 만들었다. 오가피 장아찌와 함께 싸먹는 그 오묘한 맛. 과연 아내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나무를 닮아 보기만 해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나무 #철갑상어 #산 #평창 #귀농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한국기행 - 나무에 취하다4부. 나무, 너른 품 안에서
????방송일자:  2019년 6월 13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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