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서열 2위 대우, '이것' 때문에 무너졌다l KBS 일요스페셜 | KBS 19990822 방송

※ 이 영상은 1999년 08월 22일 방영된
[KBS 일요스페셜 - 재벌에의 경고 김우중의 성장신화는 왜 무너졌는가]입니다. 19990822

거대 재벌 대우가 해체의 길에 들어섰다.
작은 무역회사에서 출발하여 32년만에 국내 2위의 거대 그룹으로큰 대우의 성장사와
대우가 주창한 세계경영은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사와 궤를 같이한다.
그러나 대우는 성장과정에서 과다한 부채로 인해 금융위기에 취약한 기업 구조를 갖고 있다.
IMF 위기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대우에 위기를 초래했고 정부 주도의 그룹 해체라는 오늘의 사태에 이르렀다.

이에 KBS일요스페셜에서는 압축성장을 일궈낸 김우중회장의 경영 신화와
이에 수반된 과도한 차입 경영, 대우 사태에 따른 한국 경제의 파장 등을 분석함으로써
재벌 개혁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 대우 사태의 전말 - 시장이 대마불사 신화를 무너뜨렸다

대우의 붕괴로 재벌의 대마불사 신화가 무너졌다.
대우 붕괴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금융시장이었다.
제일은행의 뉴브리지 인수과정에서 불거진 대우의 부실채권 문제에서 대우의 대우 붕괴 과정까지
대우 사태의 전말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잃으면 재벌도 붕괴할 수 밖에 없는 변화된 재벌 환경을 조명한다.

- 김우중 경영 신화의 명암

대우의 차입에 의한 외형성장은 한국의 경제성장사와 궤를 같이 한다.
이러한 김우중의 경영 전략은 90대 글로벌 시대에 심각한 한계에 봉착했다.
차입에 의한 외형성장의 한계를 점검한다.

- 현지 취재를 통해 본 김우중의 세계 경영 - 폴란드, 체코

대우의 세계경영 과정에서 과다한 차입에 의존했다.
폴란드, 체코 현지 취재를 통해 세계 경영의 문제점을 취재한다.

- 왜 대우는 IMF이후 자체 구조조정에 실패했나?

위기는 기회다라는 슬로건 아래 IMF 이후 대우의 공격적 기업 확장을 추구했다.
IMF 금융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대우의 자충수는 무엇인가?
메를린치 보고서, S&P의 분석 자료를 통해 대우의 위기 대응과정을 점검한다.

- 대우 붕괴가 재벌 경영에 주는 교훈

대우 붕괴의 교훈은 시장의 신뢰를 잃으면 재벌도 몰락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IMF 금융위기 후 변화한 경영의 패러다임이다.
대우붕괴가 우리 재벌개혁에 대해 교훈을 제시한다.

#김우중 #대우그룹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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