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큐자랑] 1,500년 전 불교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 창왕의 일대기 [대전총국 다큐 - 불의 군주] (KBS 20211017 방송)

※ 이 영상은 2021년 10월 17일 방영된 {특집 다큐 - 불의 군주] 입니다.

창사 50주년 기념 전국 다큐 자랑

1. 태자 창(昌), 그는 누구인가?
- 능산리 고분군에 잠든 왕릉일가(추정)
- 할아버지 무령왕, 아버지 성왕에 이어 동맹과 외교술에 능했던 왕자 창.

2. 왕의 선택 : 비운의 왕인가, 전략적 군주인가?
- 청동제 사리함 발굴의 의미과 명문 해석을 통한 건립시기 (창왕 24년 577년)
- 관산성 전투에서 동맹을 깬 신라의 배신으로 아버지 성왕이 죽임을 당하자
관산성 전투를 일으킨 주동자이자 책임자로써 위기에 처함
- 창의 과오로 왕권이 약화되고 귀족 세력이 강화되는 기로에서 승려가 되기로 결심
- 왕을 견제하던 귀족들 (대성팔족과 좌평)
- 승려가 되기로 한 결심이 불러들인 반전, 왕좌에 앉은 창

3. 정복 군주에서 불(佛)의 군주로 : 대내적, 왕즉불 사상
- ‘왕이 곧 부처다’라는 왕즉불 사상
- 창왕 이전에 왕즉불 사상을 통치전략으로 삼았던 왕들의 이야기
(고구려 소수림왕, 백제 침류왕, 훗날 신라의 불국토 사상)
- 창왕이 능사를 건립한 이유(대내적인 체제 정비)

4. 정복 군주에서 불(佛)의 군주로 : 대외적, 사비식 불교의 해외진출
- 위덕왕 22년 사찰 외교로 다시 시작된 일본과의 교류
- 사찰 기술자를 왜국에 보낸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 일본 사찰 아스카데라에서 만난 백제
: 창왕이 성왕을 모델로 만들어 보낸 일본 나라현 호류지 몽전의 ‘구세관음상’
: 일본과 왕흥사의 사찰 구조
- 오늘날에도 옛 사비땅에서 계속되는 일본과의 불교 문화 교류 및 불교 행사

5. 창왕의 꿈 : ‘불국토 프로젝트’의 완성
- 백제가 새로운 중흥을 위해 사비로 천도한 538년(성왕)이후 660년 멸망할 때까지 120년간 지속되어온 사비 백제, 그 근간에는 불교가, 불의 군주 창이 있었다. 창왕이 융성시킨 불교는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로 계승돼 오늘날까지도 동아시아가 동일한 불교 문화권을 형성하는 밑받침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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