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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팔도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는 최고의 음식 '개성탕반'! [한국인의 밥상 KBS 202307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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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고향과 어머니의 그리움을 담다 – 개성음식 대가 윤숙자 선생님
경기도 연천, 눈앞에 두고도 갈 수 없는 그곳에 고향이 있다는 전통음식연구가 윤숙자 씨는 개성에서 태어나 세 살 때 6·25전쟁을 피해 가족들과 남쪽으로 피란 온 실향민이다. 고향 과 가까운 곳에 살고 싶어 연천에 자리를 잡았다. 300평 텃밭에는 개성에서 잘 자라는 인삼과 싱아, 승검초 등 채소 자라고 있다. 고려의 수도이자 국제도시였던 개성은 물산이 풍부했던 곳으로 귀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만드는 음식문화가 발달했는데 단연 첫손에 꼽히는 식재료는 소고기! 40년 요리연구가에게 한우는 최고의 식재료이자 고향을 기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전국 팔도에서 맛있기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개성탕반은 질 좋은 고기로 육수를 내고 북어포와 갖은 나물, 두부까지 넣어 만든다. 곱게 다진 소고기에 햇된장과 수수가루, 부추 등을 넣고 치댄 장땡이는 여름철 늘 상에 올랐던 밥도둑. 혼례 때 빠짐없이 올랐던 홍해삼은 다진 소고기에 홍합과 해삼까지 온갖 산해진미가 다 들어간다. 어머니가 매일 해주던 음식들을 기억하고, 고향 어르신들을 수소문해가며 배운 개성 음식 속에는 그리운 어머니와 고향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우보천리(牛步千里), 여름을 넘다” (2023년 7월 20일 방송)

‘한국인의 밥상’을 지켜주세요 https://me2.do/56DdBsYt

#한국인의밥상 #한우 #개성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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