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극찬하는 한국 지하철의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사실, 못사는 나라가 손만 대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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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한국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깜짝 놀랐다는 소감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만큼 한국 지하철의 시설이 좋기 때문에
외신에서도 보도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국 지하철에는 더 놀라운 사실들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인지 저와 함께 알아볼까요~

대한민국은 근현대사에 많은 아픔을 겪고
다른 나라보다 뒤늦게 발전하게 됩니다.
1968년까지 운영되던 노면전차가 철거되면서
대중교통에 큰 구멍이 생겨버렸습니다.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서 1963년부터
보고서가 올라오던 지하철 건설을
1970년에 부임한 양택식 서울시장이
수면 위로 끌어올리게 됩니다.
지하철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자금 때문에
김학렬 경제기획원장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지하철 건설에 가능성을
보고 최종 승인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서울 지하철 1호선 공사는
전 세계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1번째 숨겨진 사실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잘하는거 있죠?

세계 역사상 최단기간, 최소비용으로
지하철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을 해버린 것인데요.
1970년 기준으로 세계 기준으로
지하철 1개 노선을 건설하려면
최소 5~10년이 긴 시간이 소요되었고
지하철 1km당 50~90억원이라는
엄청난 자금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1km당 34억원 정도의 건설비로
서울역부터 청량리까지 총 9.54km 구간을
약 282만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3년 4개월만에 공사를 끝내버렸습니다.
못사는 나라였던 한국이 이런 기록을
세우니 전 세계가 놀랄 수 밖에 없었죠.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설계부터
모든 공법에 국산 장비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전 구간에 개착식 공법으로 수직 17m로
굴착하는 고심도 천기철도 방식을 사용했고
숭례문과 같은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진동 흡수 공법을 개발해서 적용했습니다.
최소비용, 최단기간이라는 기록을 세운 공사라
대충대충 했을 것 같지만
오히려 세세한 부분까지 더 신경써서 공사를 했던 거죠.
그렇게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됩니다.
1호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을 무렵 1972년 12월 31일
서울지하철 2호선이 최종확정 됩니다.
지하철 2호선에는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정거장마다 화장실을 설치,
지하 환승시설을 도입하게 됩니다.

여기서 2번째 숨겨진 사실!
개통 후 무려 28년간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선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가난한 나라로 불리던 한국의 지하철 건설은
정말 놀라울 수 밖에 없었겠네요.
그리고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은 98개 역을
가지고 있고 총 길이는 200km, 하루 270만명
연간 1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숨겨진 사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긴 도시 철도도
서울 지하철 1호선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CNN, BBC, 트립어드바이저, 윈더위즈덤 등
한국에 가면 반드시 지하철을 타봐라고
추천할 정도로 한국 지하철의 시설이나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서울을 방문할때
지하철을 이용하는데요.
그땐 그냥 흠 편하군 우리도 깔면 좋겠당
이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해외 여행가서 지하철을 타보니까
외국인들이 왜 한국 지하철 최고!!! 라고
하는지 격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서울에 가면 지하철 1호선 투어
브이로그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영상소스
PJH Films from KOREA : https://www.youtube.com/watch?v=t0xMw4QtR1A
jazzcool : https://www.youtube.com/watch?v=-TJGMYYShzw
류류명진 : https://www.youtube.com/watch?v=vGwENgrB3CA

#한국지하철 #한국이위대한나라인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