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제철 아니어도 많이 잡히는 걸 어떡하나. 멸치 군단을 통째로 퍼 올리는 생선 왕국의 일상┃베트남 무이네 멸치잡이┃극한직업┃#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26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11년 1월 6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베트남 무이네 멸치잡이 마을 2부>의 일부입니다.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쉴 새 없는 멸치잡이

변덕스러운 바다 날씨가 어부들의 출항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나 생계를 위해 끊임없이 멸치를 잡아야 하는 사람들은, 바람이 많이 불어 바다에 나가지 못하는 날은 색다른 방법으로 멸치를 잡는다는데,
가까운 바다에서 그물을 던져 해변 쪽으로 그물을 당기는 방법!
바닷물의 무게가 그대로 실려 있는 그물을 사람의 힘으로 당기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닌데. 허리에 줄을 감아 그물을 끌어 올리는 기술로 수고를 덜어 보려 하지만 이것 역시 고된 작업이다. 30분간의 작업 끝에 서서히 끌려오는 그물. 바닷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물은 과연 어부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할 수 있을까.

▶ 계속되는 멸치 흉어, 생계유지를 위한 게잡이

제철인 여름에는 한 배에 20톤가량 잡히는 멸치. 그러나 지금은 제철이 지나고, 기상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베트남은 멸치어획량은 크게 줄어 1~2톤 정도 잡아도 많이 잡는 것이다.
멸치를 잡기 위해 점점 더 먼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 그러나 그것도 여의치 않은 사람들은 근해에서 게를 잡아 생계를 유지한다. 멸치를 잡을 때보다 수입이 절반 가까이 줄지만, 게라도 잡지 않으면 생활은 더 힘들어지는 상황.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밤바다에서, 파도에 요동치는 작은 배에 몸을 싣고 게잡이에 나서는 어부들. 가족을 위해서 어두운 밤바다에 몸을 던질 줄 아는 진정한 바다 사나이들을 만나보자.

▶ 숨 막히는 게릴라전, 멸치 떼를 찾아라!

며칠째 풍랑주의보가 발령되었던 베트남 무이네의 어느 날. 날씨가 좋아 출항이 결정되고, 출항준비를 하는 선원들의 얼굴에는 즐거운 빛이 가득하다. 해변에서 60km 이상 떨어진 먼바다 한가운데. 어군탐지기를 지켜보던 선장의 신호에 재빨리 집어등을 켜고 그물을 던지는 선원들. 끌어올리기도 어려울 정도로 몰려드는 멸치 떼에 선원들은 신이 난다. 언제 몰려들지 모르는 멸치 떼 때문에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 멸치잡이는 멸치 떼가 도망가기 전에 그물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시간과의 싸움이다. 거친 바다 위, 집어등을 깜박이며 서로 경쟁을 벌이는 멸치잡이 배들. 캄캄한 바다 위에서 숨 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강도 높은 작업으로, 식사도 라면으로 대신하는 선원들.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선원들의 눈빛은 어딘가에 있을 멸치 떼를 향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베트남 무이네 멸치잡이 마을 2부
✔ 방송 일자 : 2011.01.06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생선 #물고기 #멸치 #만선 #베트남 #황금어장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