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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 있으면 자식이 먼저 생각나고 자식이 건강해야 본인이 건강한 것이라는 어머니 │ 장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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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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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진갑 다 지나도 자식은 자식이라~“ 68년 변함없는 엄마 마음!

물속 이곳저곳에서 첨벙대던 큰아들. 갑자기 물가로 가더니, 옛날엔 어떻게 물을 구해 마셨는지 알려주겠다며 황톳물을 파 샘을 만들어 보인다. 물 한 동이도 매번 힘들게 길어 와야 했던 옛날부터, 할머니는 8남매가 먹을 물을 기르고, 옷을 빠느라 하루도 손 마를 날이 없었단다. 아직도 자녀들이 오면 또 다시 손 부지런하게 음식을 만드는 할머니. 찬물에 헹궈 건져낸 국수에, 볶은 고기와 채소 고명을 올리니 할머니 표, ‘건진국수’가 완성되는데~ 그 옛날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인 음식을 먹으면서, 자녀들은 자식을 위해 고생 마다않고, 헌신하던 어머니의 젊은 날을 떠올린다. 숱한 고생에도 아직도 자식들 어릴 때 크던 마음이 그대로 남아 있어, 손수 음식 해서 먹이고, 또 그게 기쁨이라는 할머니. 팔십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엄마 노릇을 하고 있고, 또 놓고 싶지 않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그 집에 어머니가 산다
????방송일자: 2014년 7월 2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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