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3년 6월 26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적도의 섬 술라웨시 3부 불멸의 땅, 타나 토라자>의 일부입니다.
우리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삶의 끝’이고 ‘슬픈 이별’이 아닐까. 중부 술라웨시의 산악도시인 ‘타나 토라자’에서 죽음은 영원으로 가는 여행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왕들의 땅’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술라웨시의 여느 지역들과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주민 대다수가 기독교인이지만, 여전히 ‘알룩 또 돌로’라고 하는 조상 숭배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에게 가장 큰 축제는 장례식이다. 평생 장례식을 위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대하게 치른다. 사람이 죽으면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 2~3년 뒤에 장례식을 거행한다. 그리고,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원하는 물소를 장례식의 제물로 바친다. 제물은 망자를 하늘로 데려다 주는 교통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례식때 잡은 물소뿔은 전통가옥 지붕에 걸어둔다. 그것이 집안의 부의 상징이자, 효심을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묘 안에 함께 넣어두는 나무 인형 ‘타우타우’ 는 어떻게 망자와 꼭 닮을 수 있는지, 그것을 만드는 장인을 만나 비밀을 알아본다. 삶과 죽음이 경계가 없고, 자연과 삶이 하나의 예술이 되는 불멸의 땅으로 떠난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적도의 섬 술라웨시 3부 불멸의 땅, 타나 토라자
✔ 방송 일자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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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삶의 끝’이고 ‘슬픈 이별’이 아닐까. 중부 술라웨시의 산악도시인 ‘타나 토라자’에서 죽음은 영원으로 가는 여행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왕들의 땅’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술라웨시의 여느 지역들과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주민 대다수가 기독교인이지만, 여전히 ‘알룩 또 돌로’라고 하는 조상 숭배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에게 가장 큰 축제는 장례식이다. 평생 장례식을 위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대하게 치른다. 사람이 죽으면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 2~3년 뒤에 장례식을 거행한다. 그리고,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원하는 물소를 장례식의 제물로 바친다. 제물은 망자를 하늘로 데려다 주는 교통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례식때 잡은 물소뿔은 전통가옥 지붕에 걸어둔다. 그것이 집안의 부의 상징이자, 효심을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묘 안에 함께 넣어두는 나무 인형 ‘타우타우’ 는 어떻게 망자와 꼭 닮을 수 있는지, 그것을 만드는 장인을 만나 비밀을 알아본다. 삶과 죽음이 경계가 없고, 자연과 삶이 하나의 예술이 되는 불멸의 땅으로 떠난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적도의 섬 술라웨시 3부 불멸의 땅, 타나 토라자
✔ 방송 일자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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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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