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다큐멘터리 - 유라시아 로드 (5) 실크로드의 소그드족
◆ 끝없이 펼쳐져 있는 머나먼 대지, 유라시아. 예로부터 이 대지를 관통해 온 교역의 길이 바로 실크로드였다. 최근 이 교역을 어느 불가사의한 민족이 약 700년에 걸쳐 지배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라시아 각지에서 이 교역 민족이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말해 주는 발견이 계속되고 있다. 유라시아의 서쪽 끝, 벨기에 외곽에서 발견된 큼직한 비단 한 채. 이 비단 뒷면에는 이상한 글씨가 기록되어 있었다. 불가사의한 민족에게 전해져 온 문자에는 당시 가장 귀중한 교역품인 비단을 거래하는 교묘한 전략이 숨어있었다. 일본 나라현의 법륭사. 그 불가사의한 민족의 발자취는 여기에도 남아있었다. 쇼토쿠 태자 시대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알려진 향나무에 그들의 문자가 새겨져 있음이 밝혀졌다. 실크로드의 교역 거점으로 번영을 누린 중앙아시아의 사마르칸드. 유라시아에서 활약한 그 불가사의한 민족은 이 모래먼지 속에서 출현했다. 벽화에 그려진 건 낙타를 타고 사막을 다니는 모습이다. 이들의 이름은 소그드 족. 실크로드 교역을 배후에서 지배했다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번영을 누리던 이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에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실크로드 대상인 소그드 족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유라시아 #실크로드 #소그드족
◆ 끝없이 펼쳐져 있는 머나먼 대지, 유라시아. 예로부터 이 대지를 관통해 온 교역의 길이 바로 실크로드였다. 최근 이 교역을 어느 불가사의한 민족이 약 700년에 걸쳐 지배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라시아 각지에서 이 교역 민족이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말해 주는 발견이 계속되고 있다. 유라시아의 서쪽 끝, 벨기에 외곽에서 발견된 큼직한 비단 한 채. 이 비단 뒷면에는 이상한 글씨가 기록되어 있었다. 불가사의한 민족에게 전해져 온 문자에는 당시 가장 귀중한 교역품인 비단을 거래하는 교묘한 전략이 숨어있었다. 일본 나라현의 법륭사. 그 불가사의한 민족의 발자취는 여기에도 남아있었다. 쇼토쿠 태자 시대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알려진 향나무에 그들의 문자가 새겨져 있음이 밝혀졌다. 실크로드의 교역 거점으로 번영을 누린 중앙아시아의 사마르칸드. 유라시아에서 활약한 그 불가사의한 민족은 이 모래먼지 속에서 출현했다. 벽화에 그려진 건 낙타를 타고 사막을 다니는 모습이다. 이들의 이름은 소그드 족. 실크로드 교역을 배후에서 지배했다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번영을 누리던 이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에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실크로드 대상인 소그드 족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유라시아 #실크로드 #소그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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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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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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