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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들이 꽃향기 맡고 저절로 찾아온다는 대문 열린 집이 있다???? │ 노부부가 35년 공들여 가꾼 콘크리트 숲속의 마당 정원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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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삭막한 콘크리트 숲속 작은 마당을 가진 집이 있다.
정원에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고 365일 대문을 열고 사는 권혁임, 신성범 부부의 집이다. 문학가를 꿈꾸던 두 청춘이 만나 35년간 정성으로 가꾼 정원에는 300여 종의 야생화, 산나물, 유실수, 연못 등 부부의 손때가 묻지 않은 곳이 없다. 늘 대문을 열어놓은 덕에 부부의 정원에는 지나가던 사람들, 주민들이 꽃향기를 맡고 들어오게 되었고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지트가 되었다. 굵은 손길이 필요할 때는 남편 신성범씨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일하며, 섬세한 손길이 필요할 때는 부인 권혁임씨가 세심하게 가꾼다는 뜰. 작은 정원에서 자연과 인생을 배우는 부부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본다.

#한국기행#정원있는집
#사랑#자연#다큐멘터리#가드닝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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