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로 못 만드는 게 없는 87세 할아버지.. 장인 정신으로 예술의 경지에 오르다! 명장 시험이라는 꿈을 위해 시작한 건강 관리법은?┃장수가족 건강의 비밀┃알고e즘

속리산 아래에 조용히 자리 잡은 시골 마을, 이곳에 짚공예에 푹 빠져 사는 이가 있다.
바로 서재원(87) 할아버지가 그 주인공! 원래부터 손재주가 좋았던 할아버지는 어렸을 적 부모님께 어깨너머로 배워둔 실력으로 짚을 엮기 시작했다.
이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닌 짚공예의 명장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한 가닥, 한 가닥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데~
그렇게 할아버지 손에서 탄생된 작품만 수백여 점!
그만큼 힘과 정성이 들어가는 고된 작업이기도 하지만 할아버지에게 짚공예는 삶의 기쁨이고 즐거움이다.

할아버지는 제자양성에도 힘쓰고 있는데~ 다른 지역으로 강의를 나가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제자들과 만나 짚공예를 전수 하고 있다.
선생과 제자의 입장을 떠나 서로 왕래하며 정보도 나누고 아이디어도 얻다보면 오히려 제자들에게 배움을 받기도 한다는 할아버지이다.

매일 짚을 만지는 것만큼이나 할아버지가 빼놓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건강관리!
명장이 되기 위해서는 건강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데~
그래서일까 매일 게이트볼도 치는 것도 모자라 7km나 되는 길을 꾸준히 걷고 있다.
이렇게 운동을 하는 것도 명장이 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인 셈이다.

이런 할아버지 곁에는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가족들이 있다.
명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할아버지가 자랑스럽다는 가족들은 할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응원군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조력자는 70년 가까운 세월 할아버지 곁을 지켜온 할머니다!
짚공예의 일거수일투족 도와주는 할머니가 있기에 계속 짚을 엮을 수 있었다 말하는 할아버지이다.
이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할아버지는 모처럼 할머니와 둘만의 외출에 나서는데...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 - 여든일곱 꿈꾸는 공예가
????방송일자: 2013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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