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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여신급' 파이터 박지혜, 내가 싸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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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부터 종합격투기계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아 온 박지혜(25 · 팀포마). 그녀는 지난달 1일 종합격투기 '로드FC 21' 여성부 아톰급 매치에서 이리에 미유(21 · 일본)에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사실 박지혜 선수는 격투기 입문 전만 해도 외모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20대 초반의 예쁜 숙녀였다. 평소 운동은 관심에도 없었다. 특별한 꿈과 목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일상이었다.
그러던 중 격투가를 꿈꾸는 한 남자를 만나고 종합격투기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 이후 종합격투기 프로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무엇이 ‘핵얼짱’ 숙녀를 싸우게 하는 것일까? 직격 인터뷰에서 박지혜 선수의 솔직한 모습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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