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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사고 직접 만들었다! 아파트 말고 전원주택 살고 싶던, 건축과 전혀 상관없는 남자의 집 짓기 결말┃"3개월에 7천만 원"이라는 말에 시작한 집 짓기┃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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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9월 17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목수가 지은 집>의 일부입니다.

목수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오직 ‘나무’로만 지은 집!

정형화된 콘크리트 집 사이에서 나무로 직접 집을 짓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나무를 깎고 자르고 대패질하며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인다. 나무는 곧 제 무늬와 향을 머금은 세상에 하나뿐인 ‘집’으로 완성된다. 쓸모를 다한 나무들에 새 생명을 주는 목수들이 본인만의 목공 기술로 지은 집이 있다는데... 지은 이를 꼭 닮은 ‘목수가 지은 집’들을 만나본다.

어쩌다 목수, 집까지 짓다! 가족을 위해 도전한 ‘나무집 짓기’

“컴퓨터 일하느라 늘 40cm 앞만 보고 살았는데 집 짓는 동안 행복했어요.
바람, 햇빛, 새소리 속에서 일하고 있다는 게 꿈만 같았죠” - 아마추어 목수 박봉서

“제가 남편에게 나는 아이를 낳고 당신은 집을 낳았다고 그랬어요” - 아내 이은정

뱃 속의 아이가 마음 편히 뛰어놀 집을 위해 단독주택을 알아보던 박봉서 · 이은정 부부. “3개월에 7천만 원이면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지인의 말에 박봉서 씨는 무턱대고 목공구를 들었다. 결국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지만 부부는 오히려 “용기를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년 6개월 만에 완공된 집은 딸이 오밤중에 피아노를 쳐도, 부부가 소리 높여 음악을 들어도 누구 하나 간섭하지 않는 완벽한 ‘가족만의 집’이 되었다. 집을 짓고 난 후 목공에 자신감이 붙은 박봉서 씨는 집안의 ‘만능해결사’가 되었다. 아내의 가재도구와 딸의 장난감 모두 그의 작품이다.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 쓰는 ‘목공의 매력’에 빠진 것이다. 충청남도 예산에 자리 잡은 부부의 집은 보기 드문 유럽풍의 높고 뾰족한 지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집의 내 · 외부 모두 나무로 지어졌고 지붕에는 너와를 올렸다. 시간이 갈수록 색이 바래가는 나무가 오묘한 매력을 뽐내는 그들의 집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목수가 지은 집
✔ 방송 일자 : 2019.09.17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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