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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체가 한 300 정도 들었어요" 컨테이너 달랑 하나 들고 산골 생활 시작한 자연인 남편과 도시 아내의 행복 찾기 I 오두막 컨테이너 I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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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원짜리 중고 컨테이너 하나 들고 자연생활을 시작했다는 이태동(54세) 씨. 산중에 안긴 정감 넘치는 오두막이 중고 컨테이너라니, 놀라울 뿐이다!

고향 집을 떠올리게 하는 툇마루와 몬드리안 풍으로 조각을 붙여 장식한 벽은 땔감을 재활용한 것이고, 방안에 만든 아궁이는 폐 전자레인지로 만들어 방안에서 불멍~을 하기 그만이란다.

아내와 친구들이 놀러 오면 즉석에서 로켓 화로를 만들어 불을 피우고 고기 잡고, 닭도 잡고, 주변에서 얻은 먹거리만으로 푸짐한 한 상을 차려낸다. 도시에서는 많은 돈을 가지고도 늘 굳어진 얼굴이었다는 그는 이곳 산중 오두막에서 자꾸만 웃는다.

#한국기행 #컨테이너집 #자연인 #집짓기
#강원도홍천 #동물농장 #고양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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