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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수소전기차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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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il
Published
*원문 게시일: 2017년 8월 21일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수소전기차는 배기 가스가 없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까지 정화할 수 있어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립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효율, 성능, 내구, 저장 등 4가지 부문에서 모두 기존 대비 획기적인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먼저, 시스템 효율 60%를 달성해 기존 대비 약 9% 향상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국내 기준 580km 이상으로 구현할 계획입니다.

또한, 차량의 최대 출력을 기존 대비 약 20% 이상 향상시킨 163마력을 달성해 동급 내연기관차와 동등한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에서도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원격 자동 주차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갖출 예정입니다.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자연친화적인 이미지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는데요,

2피스 공력 휠, D필러 에어터널, 전동식 도어 핸들 등 첨단 디자인과 공력 기술이 융합된 요소들을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전면부는 수평선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좌우를 가로지르는 얇은 컴포지트 헤드램프와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으며,

측면부 디자인은 긴 보닛과 짧은 프론트·리어 오버행으로 구성했으며, 실내에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대시보드 아키텍처를 구현했습니다.

Int) 이기상 전무 /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경우, 기존에 양산하고 있는 일본업체들보다 1세대 앞선 다시말해서 더 높은 효율과 더 긴 주행거리,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하는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현재로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선보였다고 자부합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체제를 구축한 ‘퍼스트 무버’로서 수소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부터 울산시와 함께 수소택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에서는 스타트업 제이카와 함께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Int) 류창승 이사 /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수소전기차의 특징은 기름을 주유하지 않고 수소 연료를 주입합니다. 물 이외에는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특히 주행 시에는 미세먼지를 걸러내고 깨끗한 공기를 배출합니다. 이런 측면에서는 이동하는 공기청청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차를 구동시키는 이외에도 집에 전력을 공급하는 등 에너지 공급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수소전기차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까지 수소전기차 1만대를 보급한다는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보조를 맞춰 차량 보급과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해 갈 계획입니다.

#수소전기차 #수소차 #수소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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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자동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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