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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1회] 이상한 정상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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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는 “한 사회가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보다 더 그 사회의 영혼을 정확하게 드러내 보여주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사회는 어떨까요? 기자 출신으로 어린이 구호 단체에서 일했던 김희경씨는 학대와 과보호로 물든 한국 사회 속 어린이의 현실을 적아라하게 보려주며,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해시태그책(#책) 열한번째 시간에는 〈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동아시아)을 읽고 과연 개인과 가족, 국가의 바람직한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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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다룬 책과 문화콘텐츠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정여울｜민음사)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시공사)
멀고도 가까운 (리베카 솔닛｜반비)
유리벽에 갇힌 아이들(가영휴｜북스오디오넷)
영화〈스포트라이트〉
영화〈4등〉
드라마〈응답하라1988〉
■ 관련기사
‘아이 낳으라’ 다그치곤…버리고 죽이는 이상한 나라
입양 후회 미혼모의 눈물 “제 아이 키울 수 없을까요”
탯줄 달린 채 아기는 힘겹게 울고…18살 엄마는 떨기만 했다
“아가야, 태명 한번 못 불러줘서 정말 미안해…”
[#책 5회] 아픔이 길이 되려면 (초대작가 : 김승섭)
■ 제작
기획 : 이경주 피디
진행 : 최원형 책지성팀 기자, 김지훈 책지성팀 기자, 정여울 작가
촬영 : 박성영 감독
C G : 문석진 감독, 노효주
연출 : 이규호 피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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