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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선박 주차 성공하고 변호사보다 많이 버는 남자. 거대한 배는 어떻게 정박할까?│도선사│프로열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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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4월 6일에 방송된 <프로열전 - 항만의 승부사 도선사>의 일부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도선을 시작한 새내기 도선사 이상태.
감천항은 항만이 좁은 만큼 선석도 적어 겹접안으로 복잡하다.
밧줄로 연결된 선박들 사이에서 도선해야 할 선박을 찾기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외국 선원들이 키우는 개가 갑작스레 짖어대는 바람에 혼쭐이 나는 이상태 도선사.
중소형 선박들이 많은 감천항.
도선 시간이 짧은 대신, 도선이 끝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다음 선박에 올라야 할 만큼
빠듯한 스케줄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에 12척의 도선은 기본...
3대의 선박을 무사히 도선하고 4번째 도선 선박에 오른 이상태 도선사.
그런데 이상태 도선사가 승선한지 20여 분이 지났는데도 선박은 출항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엔진고장으로 빨리 예인선을 출동시켜 달라는 다급한 목소리만 무전기를 통해 들려오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선원과 의사소통까지 원활하지 못해 다들 발만 동동 굴리는 상황.
과연, 새내기 도선사는 이 난관을 극복하고 선박을 무사히 출항시킬 수 있을까.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입항선 모두가 취소된 부산항.
예상치 못한 풍랑주의보로 도선사를 포함한 모든 항만 관계자들이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는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신중을 기하며 차분한 마음으로 작업하는 도선사들.
선장 시절, 입항을 기다리는 초조한 심정을 알기에 그들은 어떤 악천후 속에서도 도선을 쉽게 포기할 수 없다.
폭풍우 속, 밧줄 사다리 하나에 의지한 채 본선에서 하산하는 도선사의 모습이 위태로워 보이는데... 자칫 잘못하면 실족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이런 거센 풍랑 속에서 그들은 안전하게 잘 대처할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프로열전 - 항만의 승부사 도선사
✔ 방송 일자 : 2010년 04월 06일

#골라듄다큐 #프로열전 #선박 #도선사 #연봉 #직업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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