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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The Love Story of Chun-hyang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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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Hong Seong-ki
Wolmae is a gisaeng living in Namwon. Her daughter, Chun-hyang, is secretly engaged to marry Lee Mong-ryong. Lee leaves for Seoul with his father and the new governor, Byeon Hak-do, begins coveting Chun-hyang. But this beautiful girl steadfastly rejects Byeon's orders to serve him at night. Byeon sends her to jail. In the mean time, Lee passes the state exam and is appointed as the king's undercover agent. He comes back to Namwon and punishes Byeon, saving Chun-hyang.
1960년 홍성기와 신상옥의 `춘향전' 영화화 경쟁은 당시의 신문 지면을 장식한 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고, 한국영화계는 `홍춘향'과 `신춘향'으로 일컬어지며 양분되다시피 했다고 한다. '별아 내 가슴에'의 흥행 감독 홍성기는 '황혼열차'로 데뷔한 부인 김지미를 춘향으로, 신인 신귀식을 이도령으로 출연시켜 영화를 완성, 신상옥의 '성춘향'보다 일주일 앞서 개봉했다. 결과는 '성춘향'의 성공이었다. 두편 모두 칼라시네마스코프로 원본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지만, '성춘향'의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칼라에 비해 '춘향전'의 칼라는 평면적이며 시네마스코프의 넓은 화면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클로즈업 쇼트가 적고 미디엄숏, 롱숏 등 인물과 거리를 둔 쇼트들이 많다. 이러한 요인은 김지미와 신귀식의 춘향과 몽룡이 그다지 매혹적이지 못하다는 것과 더불어 관객의 재미를 반감시킨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Category
영화 -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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