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원료를 한국 기업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덴마크 '케톡스'(Ketox)의 대표가 “원료를 수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덴마크 케톡스 담 가드 대표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담 가드 대표는 “한국에 PGH를 수출한 적이 없고 샘플을 2007년에 두 번에 걸쳐 약 40리터를 보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수입업자가 농업용으로 샘플을 요구했다”며 “가습기살균제 용도라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담 가드는 “끔찍한 일이다”라며 “욕심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서 PHMG를 대량으로 수입해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덴마크 케톡스 담 가드 대표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담 가드 대표는 “한국에 PGH를 수출한 적이 없고 샘플을 2007년에 두 번에 걸쳐 약 40리터를 보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수입업자가 농업용으로 샘플을 요구했다”며 “가습기살균제 용도라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담 가드는 “끔찍한 일이다”라며 “욕심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서 PHMG를 대량으로 수입해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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