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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없이 이합집산을 반복한다는 뜻의 ‘합종연횡’. 그러나 전국시대에 진나라와 산동 6국의 합종연횡은 아주 오랫동안 지속된 국제적인 전략이었다. 첩자와 유세가들이 각국을 오가며 펼친 사실상 전쟁의 연장으로서의 외교전. 합종연횡 속 각국의 흥망성쇠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교훈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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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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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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