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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틈새 직업 지게꾼 처사! 봅슬레이 보다 빠른 삽 썰매 등장!_채널A_관찰카메라 24시간 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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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시간] 2014/02/12 방송 93회

# 눈꽃, 일출, 소원명당이 한자리에! 민족의 영산(靈山) 태백산
겨울 한 철에만 4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설산, 태백산.
태백산은 눈꽃과 상고대가 황홀경을 이루는 주목군락지와 민족의 정기가
서린 천제단이 있어 겨울 절경 감상과 소원을 빌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로
이맘때면 산 전체가 들썩인다.

# 태백산에 오르는 두가지 이유! 설경(雪景)과 소원명당
이 겨울, 춥고 힘들어도 태백산을 오르는 이유! 바로 겨울산의 진수를 보여주는 주목군락지의 설경 때문!
태백산을 오르는 또다른 이유! 평생 한 가지 소원은 이뤄준다는 설의 천제단이 있기 때문이다.
태고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낸 천제단은 영험한 그 자체.
사람들은 천제단에 올라 반만년 역사의 정기를 받고, 간절한 염원을 담아 갑오년의 소망을 기도하는데.

# 태백산의 하산길은 특별하다?! 눈썰매 행렬 포착
눈꽃 감상하고 소원도 빌었다면, 이제 남은 것은 먹은 것?!
산인지 바다인지 헷갈릴 정도로 산해진미의 음식들이 돗자리에 펼쳐지는데. 특히 정상에서 과메기를 먹는 맛이란?
'특별히 음식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설산의 풍경과 어우러져 더 맛있다.'는 사람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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