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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무인도지만, 제 눈에는 돈벌이가 보입니다│대충 가방 둘러메고 무인도에 내렸더니..│산삼 캐는 약초꾼│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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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3월 2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남쪽으로 튀어 5부 봄날의 무인도로 간 까닭은>의 일부입니다.

이른 봄, 남쪽 섬으로 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봄의 귀물을 찾기 위해 떠나온 약초꾼 한상귀, 이형근씨.
통통배에 한 짐 싣고 달려 다다른 곳은
이름도 없고, 옛 사람들의 흔적만 남아있는 무인도.

“봄이 오는 건 식물이 우리보다 훨씬 빨리 알죠. 어찌 사람이 따라갈 수 있겠어요”

남쪽의 무인도에는 벌써 움트는 새싹들이 눈에 띈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을 견뎌낸 약초들. 이맘때가 약성이 최고로 좋을 때란다.
몸이 고달파도, 귀물들을 캐낼 때면 고단함이 사라진다는 이형근씨.
10년 전, 아픈 딸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시작한 약초 캐기지만,
그 정성어린 약초들 덕에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주었다.
이제는 이 일을 즐기며 한다는데…
음악인으로서 20년 넘게 생활하다가
몸이 병드는 것을 느끼고 약초를 캐기 시작한 한상귀씨.
이 산 저산 다니며 진귀한 것들을 캐다보니
가장 진귀한 짝꿍 이형근씨도 만났다.
그런데 이 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한 한상귀씨.
이 섬에 대한 남다른 사연이라도 있는 걸까?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최고의 약성을 자랑하는 봄 약초처럼
시련을 견디고 인생의 봄날을 만끽하고 있는 두 사람.
그들의 봄날의 무인도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남쪽으로 튀어 5부 봄날의 무인도로 간 까닭은
✔ 방송 일자 : 2018.03.23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무인도 #약초 #약초꾼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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