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와 다음 뉴스펀딩은 7월17일 서울 옥인동 ‘서촌공간 서로’에서 토크콘서트 ‘3년 전 만난 해고노동자들,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를 열었습니다. 2012년 4월21일 경기도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만난 해고노동자 14명을 노동절을 앞둔 지난 4월 다시 만나 그들의 지난 3년을 돌아본 기획 기사의 후속 행사였습니다. 그때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는 다음 뉴스펀딩에 ‘해고, 3년 후 이들은’이란 이름으로 연재됐고 321명이 32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후원금은 모두 ‘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잡고’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해고노동자 14명 가운데 재능교육 해고노동자 유명자씨(2008년 해고)를 비롯 윤민례(시그네틱스 2001년 해고)·최일배(코오롱 2005년 해고)씨와 2013년 1월28일 자살한 윤주형씨를 대신해 온 이동우(기아차)씨 등 4명이 함께 했습니다. 회사로 돌아가려는 이들의 싸움은 여전히 진행형이고, 이날 토크 콘서트는 해고 노동자들이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를 꺼내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가수 이지상씨와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교수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 기획: 박종식 김민경 김노경
● 진행: 하어영
● 출연: 유명자, 윤민례, 이동우, 최일배, 하종강, 이지상
● 음악: 무지개(이지상)
● 연출: 박종찬
이날 콘서트에는 해고노동자 14명 가운데 재능교육 해고노동자 유명자씨(2008년 해고)를 비롯 윤민례(시그네틱스 2001년 해고)·최일배(코오롱 2005년 해고)씨와 2013년 1월28일 자살한 윤주형씨를 대신해 온 이동우(기아차)씨 등 4명이 함께 했습니다. 회사로 돌아가려는 이들의 싸움은 여전히 진행형이고, 이날 토크 콘서트는 해고 노동자들이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를 꺼내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가수 이지상씨와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교수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 기획: 박종식 김민경 김노경
● 진행: 하어영
● 출연: 유명자, 윤민례, 이동우, 최일배, 하종강, 이지상
● 음악: 무지개(이지상)
● 연출: 박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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