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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지구 - Our sole earth_사람을 살리는 맹그로브 나무, "맹그로브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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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맹그로브 나무, 사라지는 이유
하나뿐인 지구, Our sole earth,2013.07.19.금

소금물을 먹고사는 맹그로브 나무, 사람을 살리다

필리핀 오지의 섬 바나콘! 맹그로브를 심는 것은 이 섬의 오랜 전통이다. 맹그로브에서 필요한 것을 얻고, 맹그로브 숲에 밀착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숲을 보존하는 일은 '생존'이 걸린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겨난 '맹그로브 심기' 전통은 원주민들에게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맹그로브 농장'을 선물로 주었다.

반면, 오래되고 방대한 맹그로브 숲이 많기로 유명한 필리핀의 팔라완 지역은 주로 엄격한 정부 정책에 의존하여 숲을 보호하고 있다. 이처럼 너무나 다른 방식으로 지켜지는 필리핀의 맹그로브 숲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러나 필리핀에서도 지난 50년동안 66%에 이르는 맹그로브 숲이 사라졌다. 복잡하고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는 맹그로브 숲이 그 가치를 인정받기 전까지는 일반 숲과 다를 바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처럼 맹그로브가 무참히 파괴된 자리의 절반 이상에는 다름 아닌 '새우양식장'이 들어왔다. 그러나 2004년 쓰나미 사태 이후 맹그로브의 가치는 재조명되기 시작된 이후, 이제는 막대한 탄소저장고로서 인류의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 줄 대안으로 일컬어질 만큼 그 위용이 높아진 맹그로브! 맹그로브 숲이 인간의 필요에 파괴되고, 다시 그 필요에 의해 복구될 때까지...

우리는 왜 한번도 맹그로브의 눈물을 보지 못했던 걸까? 맹그로브가 살지 않는 나라에 사는 우리에게 던지는 '맹그로브'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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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요?
우리가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풍요롭게 사는 동안 지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처럼 소비됐습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도 일회용품이 된 건 아닌지요.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황폐한 지구 환경과 각박한 우리들의 삶을 바라보며 인간과 자연간의 관계를 되짚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는 물론, 사라진 자연과 인간 문화에 대한 이야기, 지구를 되살리는 대안적인 삶의 방식 등을 다루면서 자연과 인간은 '하나'임을 말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시간, '하나뿐인 지구'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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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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