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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지구 - Our sole earth_청계천, 물이 서울을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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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물이 인간을 만났을 때'
하나뿐인 지구, Our sole earth,2013.09.27.금

육지를 관통하며 인간에게 생존의 근간이 되는 "물"을 제공하는 하천!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심 하천의 경우, 인간의 과도한 물 사용과 개발로 인해 물길이 메말랐거나 사라져버린 하천이 많은데.. 세계적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최근의 도시들은 "생태복원"을 내세워 하천 복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하천은 어떤가? 대표적인 도심하천이면서 한강의 지류이기도 한, 청계천과 안양천을 중심으로 도심 하천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한때 전국민의 관심을 받았던 청계천, 지금은 지난 시간들을 지나고 도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는데.. 그 옛날, 조선이 한양을 도읍으로 정한 뒤,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서울의 30여개의 물길이 모이는 청계천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물이 메말랐고..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는 피난민들이 모여들면서,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청계천엔 늘 오수가 흘러내렸다. 그렇다면 2005년 새단장 후, 청계천에는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을까? 청계천의 물을 관리하는 유지용수 공업소를 찾아가 관리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청계천 지하로 내려가, 하수관리 시스템도 알아본다. 인간에 의해 관리되는 청계천은 과연 행복할까?

청계천과 마찬가지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빠른 인구 유입으로 인해, 가정하수와 공장폐수를 무분별하게 버리면서 오염하천의 대명사였던 안양천! 하지만, 현재 안양천은 숭어와 잉어가 알을 낳는 생태하천으로 복원에 성공했다. 무려 10여년 동안 하천의 흐름을 관찰하고,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복원작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 "인간"들은 "물"이 있으면 모여들고, 자신이 주인인 것처럼 "물"을 맘껏 쓰다가 더러워지면 하천에 버려, 결국 오염이 되고마는 과정들을 반복돼왔다. 이번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생태계 구성원 중 최다 물 사용자인 "인간"으로 인해 우리나라 도심하천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우리가 잊고 있는 "하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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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요?
우리가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풍요롭게 사는 동안 지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처럼 소비됐습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도 일회용품이 된 건 아닌지요.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황폐한 지구 환경과 각박한 우리들의 삶을 바라보며 인간과 자연간의 관계를 되짚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는 물론, 사라진 자연과 인간 문화에 대한 이야기, 지구를 되살리는 대안적인 삶의 방식 등을 다루면서 자연과 인간은 '하나'임을 말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시간, '하나뿐인 지구'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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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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