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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지구 - Our sole earth_퇴비로 돌아가는 생태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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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행복의 조건, 선애마을
하나뿐인 지구, Our sole earth,2013.04.12.금

충북 보은 기대리의 쌍둥이집 50여 개의 정체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선애 마을이 궁금하다! 도시에서 잘 나가던 교사, 박사, 공무원, 만화가 등이 어느 날 갑자기 시골로 내려와 '뚝딱' 만든 생태공동체, 선애마을!

2010년 명상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뜻을 같이해 몸에 밴 도시 생활의 편리함을 버리고 '생태공동체'를 만들었다. 식사, 육아, 농사, 화장실까지... 생활의 모든 것을 공동으로 하는 선애마을 사람들은 '생태공동체'만이 상처받은 지구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한다. 마을의 자급자족을 위해 쟁기, 호미를 들고 난생 처음 농사를 짓고, 일주일에 하루는 전기 없이 살며, 똥과 오줌으로 퇴비로 만들기 위해 멀쩡한 수세식 변기도 다 폐쇄하는 등 지구 사랑에 유별난 선애 마을 이야기!

좋은 집, 좋은 차보다 좋은 이웃과 사는 삶, 나 또한 다른 누군가와 '지구'에게 좋은 이웃으로 살기, 그 '행복한 삶'을 찾으러 생태공동체가 떠난다! '함께'하면 어려운 일도 쉬운 일이 되는 생태공동체 속의 삶을 통해 환경 파괴, 경제 위기 속에 황폐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를 돌아보고,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대안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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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요?
우리가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풍요롭게 사는 동안 지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처럼 소비됐습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도 일회용품이 된 건 아닌지요.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황폐한 지구 환경과 각박한 우리들의 삶을 바라보며 인간과 자연간의 관계를 되짚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는 물론, 사라진 자연과 인간 문화에 대한 이야기, 지구를 되살리는 대안적인 삶의 방식 등을 다루면서 자연과 인간은 '하나'임을 말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시간, '하나뿐인 지구'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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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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