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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라이브: 1월7일] 충동적 ‘드론 암살’에 “피의 복수”, ‘트럼프 불똥’ 어디로 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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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중동 지역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미국이 지난 2일(현지시각)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이라크 영토에서 드론으로 암살하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솔레이마니 암살 작전’은 참모들도 놀랄 정도로 충동적이고 극단적인 선택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암살 뒤에 “이란이 미국 자산이나 미국인을 공격할 경우 이란의 52곳을 타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타격하겠다고 지목한 곳에는 문화유산도 포함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트의 위험한 선택을 놓고, 하원에 계류중인 탄핵을 돌파하고 미국 대통령 중간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지지자 결집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에 맞서 ‘피의 복수’를 벼르고 있습니다. 솔레이마니 장례식에는 이란 시민 수십만명이 모여 그를 순교자로 치켜세우며 “엔테검, 엔테검”(이란 말로 ‘복수하라’)을 외쳤습니다. 이란은 2015년 미국 등 국제사회와 맺은 핵협정 탈퇴도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미국과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자세입니다.
도대체 미국과 이란은 왜 싸우는 걸까요? 트럼프는 왜 국제법을 무시한다는 비판을 받으면서까지 드론 암살을 감행하고, 문화유산까지 타격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는 것일까요? 미국과 이란은 진짜 전쟁을 벌일까요?

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82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피디, 정의길 한겨레 선임기자 출연

오늘(7일) 오후 6시부터 방송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격랑에 휩싸인 중동정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하는 오늘 방송엔, 중동 지역을 오래 취재해온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피디와 정의길 한겨레 국제뉴스팀 선임기자가 출연합니다.
● 제작진

기획 진행: 성한용, 출연: 김영미 정의길
작가: 김지혜
기술감독: 박성영, 오디오: 사공난, 카메라: 장승호 윤재욱
CG: 박미래 김수경, 타이틀: 문석진
연출: 이규호 박종찬 도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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