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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8월 21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세계의 불가사의 5부. 신비하고 놀라운, 터키>의 일부입니다.

세계 건축 역사를 바꿔 놓았다는 찬사를 받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야 소피아(Ayasofya). 성당에서 모스크로, 박물관으로, 그리고 다시 모스크로 그 명칭은 계속해서 바뀌었지만 아직도 아야 소피아는 이스탄불에서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천 년 가까이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던 아야 소피아. 그 세월의 흔적을 직접 느껴본다.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불가사의한 건축물이 또 있다. 바로 닭을 쫓던 농부가 우연히 발견했던 거대 지하 도시 데린쿠유(Derinkuyu)다. 카파도키아(Cappadocia)에서 가장 큰 지하도시인 데린쿠유는 지하 20층 깊이에 달하는 깊이에 학교와 교회, 식당, 심지어 마구간과 감옥까지 갖춘 영락없는 하나의 도시 형태를 띠고 있다.
 
기원전 8세기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데린쿠유. 그들은 어떻게 그 시기에 중장비도 없이 지하도시를 만들 수 있었을까? 작은 동굴로 시작했을 지하 동굴은 동로마제국 시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신앙 탄압을 피해 모여들면서 거대 지하 도시로 성장했다. 전성기 때는 최대 2만 명까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세계 8대 불가사의 데린쿠유를 만나러 떠난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세계의 불가사의 5부. 신비하고 놀라운, 터키
✔ 방송 일자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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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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