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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묘지에 100% 있는 초록 잔디, 도대체 왜 심는걸까?|아무 생각없이 밟았던 잔디의 쓸모|운동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잔디|명절 벌초|하나뿐인지구|#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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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9월 2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내 이름은 잔디입니다>의 일부로 현재의 상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익숙해서 몰랐던 것, 잔디가 우리에게 주고 있던 선물
전라남도 장성군에 거주하는 김창복 씨는, 노후를 위해 앞마당이 있는 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잔디가 넓게 깔려있는 그의 앞마당에서는 시원한 공기가 느껴진다. 실제로 잔디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10도 정도 온도를 낮춰준다. 평택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천연 잔디 운동장은 아이들이 넘어지고 굴러도 상처를 주지 않는다. 잔디에게는 사람을 불러 모으는 힘이 있었으니, 방과 후 노을이 질 무렵에도 운동장에는 사람들이 복작인다. 우리 동네 천연 쿠션, 천연 잔디 운동장. ‘천연 잔디 위에서 운동을 하면 정말 무리가 덜 갈까?’ 궁금한 점을 직접 입증해보이기 위해 실험에 나선 <하나뿐인 지구>제작진. 건장한 두 남자와 운동을 통해 실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더불어 잔디가 우리에게 주는 쾌적한 선물, 소음 방지·산소 발생·먼지 흡착·토양 침식 방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해도 물도 필요하지 않은 인조 잔디, 그 문제점은?
시들 걱정도 없고, 아무리 밟아도 색을 잃지 않는 인조 잔디. 언뜻 들으면 관리하기 편할 것 같이 느껴지지만 실상은 아니다. 천연 잔디와 비교해 보았을 때, 조성 비용과 관리 비용을 합해보면 차이가 나지 않을뿐더러, 내구연한이 짧기 때문에 심지어 손이 더 간다. 거기에서만 문제가 그치면 좋았겠지만 인조 잔디의 진짜 문제점은 ‘유해물질’. 2010년 KS 유해물질 기준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기준치는 무척이나 헐겁다. 납 성분만 봐도 90mg을 넘어야 유해하다고 인정해준다. 당장의 기준치를 통과하는 것보다는, 유해물질을 장기적으로 접촉했을 때 생기는 문제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더군다나 뜨거운 여름철, 덩달아 뜨겁게 달구어 지는 폴리에틸렌 재질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높은 관리 비용에, 유해물질과 화상의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인조 잔디, 인조 잔디와 공존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을 알아본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내 이름은 잔디입니다
✔ 방송 일자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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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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