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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빵 발전을 위해 밀가루 반죽 대신 몽키스페너를 쥔 기능한국인│발효 기계와 빵 굽는 오븐 직접 개발해 성공한 100% 제빵 국산화│성공시대 기능한국인│#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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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9월 12일에 방송된 <성공시대 기능한국인 - 빵 굽는 멍키스패너 _ 제과제빵 기계 김대인>의 일부입니다.

▶ 현장을 뛴다, 멍키스패너를 든 열혈 사장님!

경기도 광주. 번쩍이는 멍키스패너를 들고 공장을 오가는 쏜살같은 몸놀림.
제과제빵 기계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끊임없이 기계를 개선하는 김대인 기능인!
사용자의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 오븐 문이 안으로 열리고,
고장이 나도 직접 기계를 고칠 수 있도록 조립을 단순화하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고, 지켜보고, 조립하면서 느낀 것들이 모두 개선대상이 된다.
대표가 돼서도 멈추지 않는 그의 손과 발이 지금의 김대인 기능인을 만들었다.

▶ 15살 중퇴, 사회로 뛰쳐나온 소년 공

15살,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를 그만두고 냉동 공장에 들어간 김대인 기능인.
멍키스패너를 들고 밤을 지새우며 암나사를 조였고, 멍키스패너로 혼나가며 기술을 배웠다.
피나는 노력으로 공장에서 손꼽히는 기술자가 됐을 무렵.
기술 하나로 겁 없이 뛰어든 사업. 그리고 쓰디쓴 실패의 경험.
수중에 남은 것은 기술밖에 없다고 느껴졌을 때,
수리를 위해 들렸던 제과점에서 운명처럼 제과제빵 기계를 만나게 된다.

▶ 국산화, 제과제빵업계를 뒤흔들다

제과제빵 기계가 주로 외국산 밖에 없었던 시절, 김대인 대표는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조작이 복잡하고 버튼이 많았던 반죽 자동숙성 기계를 조작하기 쉽게 디지털화시킨 것이다.
제과제빵업계의 반응은 대단했다. 동네 제과점에서부터 대형 가맹점까지 3천여 곳에 계약을 체결했다.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 외국산은 불가능했던 고객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면서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았다.
그때부터 다양한 종류의 오븐과 제과제빵 기계들을 국산화시켰다.

▶ ‘늘 위기 속에 산다.’ 흔들리지 않는 신념

뛰어난 외국산과 맞서 싸워야 했고, 끝없이 변화해야 했던 김대인 기능인.
대표가 돼서 발로 뛰며 제과점에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들으러 돌아다니고,
현장에선 공정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종일 일 생각. 가정은 돌보지 않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이혼까지 입에 올렸을 정도였다.
늘 위기 속에 살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개발해야 한다는 그의 올곧은 신념 !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로지 ‘기술’ 하나로 좌절했고 일어났던 그의 뚝심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성공시대 기능한국인 - 빵 굽는 멍키스패너 _ 제과제빵 기계 김대인
✔ 방송 일자 : 2014.09.12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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