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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이제 같이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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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전반기 시즌도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는 두산 베어스가 1위를 지키고 있죠. 그런데 1위만큼이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하위권 구단이 있습니다.
바로 한화 이글스. 역전승이 많은 구단,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마리한화’라는 애칭까지 따라다니는 구단이죠.
한화 이글스를 이끄는 ‘야신’ 김성근 감독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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