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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고운 미소에 힐링받는 영상???? 94세 나이에도 매일 화장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점방 주인|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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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배추와 고구마로 유명한 해남 구성리 마을에는 채송화가 활짝 핀 비밀 점방 하나가 있다. 간판도 없는 평범한 가정집의 문을 열면 구멍가게 나오는데, 이 곳을 지키고 있는 고운 미소를 지닌 주인은 올해 94세의 박길님 할머니다. 이름도, 간판도 없는 점방이지만 할머니는 매일 아침 꽃단장을 하고 손님을 기다린다. 물건을 사는 손님보다는 할머니 안부가 궁금해 들르는 방문객이 더 많다고 한다. 식용유, 라면, 일 장갑 등 할머니 가게에 물건이 떨어지면 트럭을 몰고 달려오는 아저씨, 홀로 사는 할머니의 점방에 도둑이 들지 않도록 매일매일 순찰을 돌아주는 파출소 경찰까지 들른다. 마을 최고령자지만, 힘은 장사라는 할머니는 무거운 밥상을 번쩍 번쩍 들고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허리가 꼿꼿하다. 먼저 떠난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오래된 비녀, 깨진 바가지 하나 버리지 못하는 할머니는 마당에 핀 채송화처럼 여전히 곱기만 하다. 활짝 핀 미소를 띠고 지금도 점방을 지키고 있는 박길님 할머니를 만나러 가본다.

#EBS #알고e즘 #한국기행 #한국 #할머니 #점방 #구멍가게 #추억 #감동 #시골 #최고령 #장수 #건강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시선기행 우리 점방 5부 할미꽃, 당신
????방송일자: 2017년 10월 20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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