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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만 졸졸 쫓아다니며 배달 심부름도 알아서 척척! |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는 18개월 된 돼지 ‘삼삼이’ | 진도오일장의 명물 | 한국기행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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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18개월! 짧은 다리와 특이한 외모로 진도읍 오일장을 누비는 영웅의 정체는 바로 다름이 아닌 ‘돼지’다. 진도읍 오일장의 명물로 부상한 이 돼지의 정체는 바로, 조명옥 할아버지의 반려 돼지 ‘삼삼이’이다. 1년 넘게 삼삼이를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는 할아버지는 무더운 날씨에 힘이 들까, 수시로 시원한 물로 씻겨주고 먹는 것도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밴댕이를 얼려 간식으로까지 준비해준다.
이렇게 애틋한 할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것인지, 삼삼이도 할아버지의 뒷꽁무늬만 졸졸 쫓아다니는데, 세상에 이렇게 똑똑하고 앙증맞은 돼지가 또 있을까?!
할아버지와 신통방통한 삼삼이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동네의영웅 제2부 – 그곳에 가면 영웅이 산다
✔ 방송 일자 : 2016.09.27.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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