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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잠수함 사령부 창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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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한반도 영해를 수호하고 임무해역 깊숙이 들어가
국가전략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
해군이 단독작전이 가능한 잠수함 사령부를 창설했습니다.
준장급 지휘부대인 해군 9전단을
소장급 부대로 격상시키고 사령부로 재편한 겁니다.
해군 창설 70년 만이자 해군 1호 잠수함인
장보고함을 인수한지 23년 만에 거둔 성괍니다.
사령부는 앞으로 잠수함 작전과 교육훈련,
정비, 군수지원 등 모든 분야를 총괄지휘하게 됩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잠수함은 해양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무기이자 해군력의 척도라면서
잠수함 사령부 창설은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장관은 잠수함 전력의 운용 개념을 더욱 발전시켜
국가 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OV] 한민구 국방부 장관
우리군은 짧은 잠수함 운용기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잠수함 선진국의 위상을 확립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극소수의 인원만이 잠수함에 근무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욱 강하고 싸워 이기는 정예화된 선진강군의 모범이 돼주길 당부합니다.
잠수함 사령부가 만들어진건 미국과 영국, 일본,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 6번 째,
사령부는 209급 잠수함 9척과 214급 4척 등 잠수함 13척을 운용하고
오는 2018년까지 214급 잠수함 5척을 추가해 모두 18척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0년엔 수직 발사대에서 탄도 미사일을 쏠 수 있는
3천톤급 신형 잠수함 9척도 건조될 예정입니다.
해군은 잠수함사령부를 통해 수중 작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방침입니다.
정승균 대령/ 해군 91잠수함 전대장
잠수함사령부 장병총원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해양주권과 해양권익을 보호하는 핵심전략임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서남해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을 펼칠 해군 잠수함 사령부,
국가 핵심 전략 세력으로 입체적인 활약이 기대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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