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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품으로 들어온 잠수함 잡는 헬기 '와일드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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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잡는 헬기’ 와일드 캣(AW-159)이 화려한 비상을 시작했다. 최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전력화된 와일드 캣은 해군의 대잠 능력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은 2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62해상작전헬기전대에서 신형 해상작전헬기 와일드 캣의 1차 도입분 4대에 대한 인수식을 개최했다. 이기식(중장)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인수식에는 진해 지역 해군 주요 지휘관과 6항공전단 장병, 국방부·합동참모본부·방위사업청 관계관, 제작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와일드 캣은 신형 호위함(FFG)과 구축함(DDH-II·DDG)에 탑재돼 대잠·대수상함전은 물론 탐색 및 구조 등 각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영국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최신 기종 와일드 캣에는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 저주파 디핑소나, 전자광학열상장비 등 최첨단 탐지장비가 장착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함 유도탄 ‘스파이크’와 국산 어뢰 ‘청상어’ 등 적 함정과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는 무장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와일드 캣은 디핑소나만 장착 시 3시간 이상, 디핑소나와 어뢰 1발 장착 시 2시간 이상, 대함 유도탄 4기 장착 시 2시간30분 이상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입체적인 해상작전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곽한중(중령) 622비행대대장은 “최첨단 디지털 장비로 구성된 와일드 캣은 현재 운용 중인 링스 헬기보다 한 세대 더 발전된 우수한 헬기”라고 평가했다. 인수요원으로 참가해 100시간 이상 와일드 캣을 운용한 박광민(소령) 622비행대대 5편대장은 “와일드 캣은 적 잠수함 탐지 및 공격능력, 체공시간 등이 대단히 우수한 최첨단 헬기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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