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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는 것보다 사 먹는 게 더 싸다! 이제 전 안 부치고 사 먹을래요 간소해진 명절 상차림에 바쁘게 돌아가는 간편식 공장|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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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1월 27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황금 대목! 설 명절의 승부사들>외 1편 의 일부입니다.

하루 손질양만 10t! 간편식 한우 갈비찜

경상북도 구미시의 한 한우 갈비찜 공장, 최근에는 명절 음식도 간편식으로 준비하는 이들이 늘면서 한우 갈비찜 생산량도 부쩍 늘었다는데.
이곳에서 하루에 손질하는 소만 무려 10t, 기다란 갈빗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약 7t 용량의 특별 제작한 솥에서 한 번에 1.5t씩 삶는데. 워낙 양이 많고 뜨겁다 보니 솥을 내리고 올릴 때 항상 조심해야 한다.
삶은 갈비는 섬세한 손길로 일일이 지방 제거 작업에 들어가는데. 떨어진 소기름 때문에 미끄러운 바닥 위에서 장시간 일해야 하는 고된 작업이다. 이 외에도 한우 갈비찜 맛의 핵심인 양념을 만들기 위해 100kg의 채소를 손질하는 작업까지.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우 갈비찜이 식탁에 오르기 전까지 작업자들의 땀과 노력을 소개한다.

명절선물의 대표주자, 산바람에 말린 찐 굴비 & 전통의 맛 한과

명절 하면 떠오르는 명절 선물을 생산하느라 분주하다는 강원도 인제의 한 공장. 이른 새벽 냉동 상태로 들어온 생선 부세의 손질이 시작되는데. 설을 맞아 명절 선물로 주문이 늘어났다는 굴비 생산을 위해서다. 부세 굴비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비늘과 내장, 아가미까지 다 제거하는 작업. 생선의 배를 가르지 않고 몸체를 유지하면서 손질해야 하므로 오로지 사람의 손으로 작업해야만 한다. 작업하는 내내 한 자리에 서서 생선 손질을 하다 보면, 다리와 허리, 손가락까지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내장과 아가미를 제거하는 손질이 끝나고 나면 10시간 동안의 염장을 거쳐, 건조 작업이 이어진다. 부세 굴비는 인제의 계곡에 위치한 덕장에서 3일간 자연 건조를 하게 되는데, 이때 생선을 가로로 세워 건조해야 한단다. 14시간 동안의 기계를 이용한 2차 건조와 쪄내는 과정을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부세 찐 굴비가 완성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황금 대목! 설 명절의 승부사들, 설 대목을 잡아라! 명절을 준비하는 사람들
✔ 방송 일자 : 2024.01.27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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