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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000m~4,000m 난공불락 잉카 제국은 어떻게 멸망했을까?│무려 600년 전 제국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기술력을 지닌 잉카 문명 이야기│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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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8월 9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인류문명탐험 5부 안데스 신화 잉카문명>의 일부입니다.

도도한 인류 역사의 여정. 그것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은 물론, 이곳 남아메리카에도 이어졌다. 잉카인들은 태양신을 믿으며 태양과 신, 그리고 인간의 합일을 위한 의식을 통해 독자적인 세계관을 유지하며 신비의 거대제국을 이루었다.
남미를 호령했던 제국 잉카. 그들은 평균해발 4천 미터가 넘는 안데스 고원에 찬란한 황금문명을 건설했으며 고도로 발달된 건축문화, 뇌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의학기술 갖고 있었다. 찬란한 문명을 꽃 피웠던 제국 잉카. 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잉카 제국의 탐험이 시작된다.

‘하늘 정원’ 마추픽추! 태양 제국 잉카의 마지막 도시

평균해발 4천 미터가 넘는 안데스 산맥. 안데스 산맥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우루밤바강 450미터 절벽 위 남미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불가사의의 공중도시 마추픽추가 있다. 해발 2490미터의 깎아진 절벽에 세워진 이 고대도시는 종이 한 장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쌓아올린 석조건축술, 황금으로 장식된 왕궁의 흔적, 물이 흘러가도록 만든 인공수로시설까지 갖춘 완벽한 고대의 계획도시다. 현대의 어느 도시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이 고대도시는 도대체 누가. 언제, 어떤 목적으로 건설했을까?

잉카제국. 그 힘의 원천은 태양신

1438년 안데스 산맥의 여러 부족을 통합한 파차쿠텍. 그는 부족국가였던 잉카를 왕국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스스로 태양의 아들임을 선언했던 그는 잉카의 수도 쿠스코를 건설 하며 제국 곳곳에 뛰어난 석조건축물을 건설하였다.
16세기 스페인군에 의해 멸망 후 스페인풍으로 새로 도시를 채워 만들었지만 잉카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잉카의 배꼽이라 불리는 태양의 신전 코리찬카. 또 하나의 거대 유적 삭사이우만. 가장 미스터리의 건축술로 손꼽히는 삭사이우만. 이곳에서는 잉카인들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발견할 수 있다.

지지 않을 것 같던 제국 잉카는 어디에...

잉카제국은 산악지형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문명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해발 3천 미터 고원지역에 자리한 마라스염전. 잉카시대부터 존재했던 이곳은 산속에 있는 최대 규모의 천일염전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농업의 경우 아직까지도 어떤 문명도 잉카를 능가하지 못할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처럼 놀라운 건축술뿐만 아니라 풍부한 농산물과 막대한 사금 생산으로 경제적으로 풍요한 대국이었던 잉카제국. 이 위대한 왕국이 겨우 100년의 역사만을 만끽한 채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버린 까닭은 무엇일까? 잉카제국은 멸망하고 없어졌지만 잉카인들은 아직까지 남아있다. 산 속 깊이 살아가고 있는 잉카제국의 후예들 속에 남아 있는 문화를 통해 풀리지 않는 제국 잉카를 탐험한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인류문명탐험 5부 안데스 신화 잉카문명
✔ 방송 일자 : 2011.08.09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고대문명 #잉카 #안데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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