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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600미터 오지 마을에 떡 하니 자리잡은 '숲속의 산장' | 한국전쟁 부터 60여년 세월을 견딘 옛집 | 강원도 정선 구미정 | 한국기행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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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6월 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심심산골, 심심해서 좋아, 1부. 하룻밤 묵어갈까요 >의 일부입니다.

강원도 정선 한강 최상류를 흐르는 ‘골지천’을 따라 걷다보면
남한강 수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구미정’을 만날 수 있다.
아홉가지 아름다움이 있다는 구미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정선의 사을기 마을.

해발 600미터 오지 중의 오지에 자리잡은 마을에 들어서면
60여년 세월을 견딘 옛집이 나그네를 반긴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하얀 눈발 날렸다는 숲속의 오래된 산장.
서서히 봄이 지나가는 강원도 정선의 깊은 숲을 거닐다
하룻밤 발이 묶여 산장에 묵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면 더 가까이 다가오는 숲의 소리와
소쩍새 울음 들으며 산장에서 하룻밤 청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심심산골, 심심해서 좋아, 1부. 하룻밤 묵어갈까요
✔ 방송 일자 : 2018.06.04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강원도 #정선 #구미정 #골지천 #사을기마을 #오지 #귀농 #귀촌 #나무 #농사 #숲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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