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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식…‘호국충성 해병대’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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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il
Published
[국방뉴스] 19.04.16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식…‘호국충성 해병대’다짐

정동미)
해병대 지난 15일, 창설 7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강경일)
이날 기념식에선 창설 7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70년을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노푸름 하사의 보돕니다.

1949년 4월 15일. 해병대는 초대사령관 신현준 중령을 비롯한 380명의 소수 병력으로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창설됐습니다. 그 후 해병대는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 연평도 포격전을 거쳐 2만 9천여 병력의 국가전략기동부대로 성장해 올해로 창설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창설70주년 기념사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창군정신을 되새겨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올핸 특히 해병대 대표 군가 중 하나인 ‘팔각모사나이’를 작사한 홍승용 예 비역 해병대령을 초청해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무형전력 상승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선 해병대 ‘병역 명문가’와 ‘명예 해병’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충성·명예·도전 등 3가지 해병대 핵심가치를 실천한 모범장병들의 핵심가치상 시상식도 진행했습니다.

해병대는 앞으로도 과거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다목적 신속 대응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7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노푸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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