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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 프랑스 에어리퀴드와 수소전기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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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 6월 4일 프랑스 에어리퀴드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소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에어리퀴드社와 함께 수소전기차 시장 활성화, 수소 활용도 제고, 수소충전소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회사인 에어리퀴드社는 수소 관련 글로벌 최고 수준의 회사로, 현대자동차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습니다.
2013년 프랑스 최초로 현대자동차 투싼 수소전기차 2대를 구매했으며, 올해 초 현대자동차그룹 환경기술연구소 내에 국내 최초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본부 내에도 올해 하반기 중 수소충전소 설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수소전기차 택시 프로젝트인 ‘HYPE’에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전기 택시 스타트업 STEP社에 투싼 수소전기차를 제공, 현재 5대가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에어리퀴드社는 파리 시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으며, 전기차와 달리 외부의 전기 공급 없이 연료전지 스택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생산된 전기로 모터를 움직여 주행하는 자동차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이 물만 배출하는 100% 무공해 차량이며, 이로 인해 하이브리차, 전기차 등을 뛰어넘는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998년 수소전기차 개발에 착수해, 핵심 부품의 독자 개발과 소형화, 모듈화 등을 통해 지난 2013년,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Category
자동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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